국민연금공단 직원들이 전주시 완산구 내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제공: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 2019.11.19
국민연금공단 직원들이 전주시 완산구 내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제공: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 2019.11.19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이 19일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 전북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시행했다.

이번에 기부한 연탄은 총 7500장으로 전주시 완산구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를 선정해 가정마다 250장씩 전달했다.

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전기안전공사 등 전북 혁신도시 이전기관들과 함께 뜻을 모아 매년 겨울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탄 나눔과 김장행사를 정례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연탄을 제공받은 어르신은 “최근 연탄값이 많이 올라 난방비 걱정이 많았는데 한시름 덜었다”며 “덕분에 이번 겨울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추운 겨울 힘겨워 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완산구에서 국민연금공단 직원들이 전북 이전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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