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K가 16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프라자 하노이 호텔’에서 브랜드 론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DMCK) ⓒ천지일보 2019.11.19
DMCK가 16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프라자 하노이 호텔’에서 브랜드 론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DMCK) ⓒ천지일보 2019.11.1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DMCK가 공식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면서 거침없는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DMCK는 지난 16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그랜드 프라자 하노이 호텔에서 공식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베트남 뷰티 업계를 대표하는 미디어들과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DMCK는 베트남에서 주연급 TV 탤런트로 활동하고 있는 La Thanh Huyen과 브랜드 모델 계약식을 마쳤다.

DMCK 관계자는 “2011년부터 현지 유통 에이전시를 통해 베트남 호치민 시장에 진출했지만 지속적 시장 다변화 전략을 세우는데 한계가 있었다”라며 “이번 베트남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화 전략을 이용해 마케팅 전략을 높여 거점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DMCK에 따르면 베트남은 우리나라보다 햇볕 노출이 많은 열대성기후로 그로 인한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피부진정 제품과 미백제품 등 기초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다른 나라보다 부쩍 높다. 특히 스킨케어에 민감한 고객들인 만큼 성분, 품질, 기능 등을 꼼꼼히 비교해 구입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건강한 피부를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좋아해 K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DMCK는 에스테틱 전문 화장품을 바탕으로 엄선된 자연 성분과 뛰어난 효과의 피부 보호 제품으로 베트남 현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여드름성 피부사용 적합 테스트를 완료한 ‘클린 아크 플러스 앰플’은 자연 유래 성분 99%를 담아 EWG 그린 등급을 받음은 물론 미백 기능성과 주름개선 기능성을 받은 제품으로 모든 피부 고민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클린 아크 앰플’ ‘비타민 C 앰플’ ‘24K 럭스 골드 앰플’ 등 피부 보호와 미백 기능성에 특화된 스킨케어 라인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DMCK 관계자는 “베트남은 두터운 젊은 인구층,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 증대 등으로 화장품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동남아 각국의 진입장벽을 뛰어넘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DMCK는 중국을 시작으로 태국, 필리핀, 러시아 등 뷰티 신흥 시장인 아시아 대륙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진출을 통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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