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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노동자연대학생그룹 회원들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콩민주화 항쟁지지, 중국정부를 규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3일 토요일 학생과 청년들이 도심에 모여 홍콩민주화 항쟁을 지지하는 집회를 열고 행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콩시위는 송환법 반대와 홍콩 자유 등을 요구하며 6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홍콩 경찰은 지난 18일 새벽부터 시위대가 최후의 보루로 삼던 홍콩 이공대학에 일부 진입해 물대포 등을 동원한 진압 작전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 400여명이 체포되고, 116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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