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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19일 오전 제주시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한 선박에서 실종됐다가 구조된 선원 1명이 화상을 심하게 입은 채 제주시내 병원 응급실로 옮겨지고 있다. 그러나 이 선원은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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