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대학교가 지난 18일 김천대학교 몽블랑홀에서 ‘외식업 영업주 경영컨설팅 수료식’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김천대학교)  ⓒ천지일보 2019.11.19
경북 김천대학교가 지난 18일 김천대학교 몽블랑홀에서 ‘외식업 영업주 경영컨설팅 수료식’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김천대학교) ⓒ천지일보 2019.11.19

특산물로 ‘행복 밥상’ 선보여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대학교가 지난 18일 김천대학교 몽블랑홀에서 ‘외식업 영업주 경영컨설팅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과 요리연구가, 관내 상가 영업주 등이 참석했다. 외식업 영업주 경영컨설팅 사업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영업주 및 종사자 친절서비스 교육을 시작으로 업소별로 방문해 맞춤형 경영컨설팅과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조리 실습을 시행했다.

특히 배인호 김천대학교 교수가 업소별 경영컨설팅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 김천특산물인 호두와 자두, 지례 흑돼지, 표고버섯 등을 활용한 ‘행복 밥상’을 선보였다.

윤 총장은 “좋은 교육을 통해서 얻은 것 잊지 않고 잘 적용해야 한다”며 “김천의 맛을 제대로 내서 전국에서 찾는 외식업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호 김천시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경영컨설팅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메뉴를 개발했다”며 “농특산물 소비를 통한 부가가치 향상으로 외식산업을 발전시키고 앞으로도 김천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