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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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반스 쇼케이스 스토어가 서울 강남에 문을 열었습니다. 라디오 스테이션, 커스텀, 워크숍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1966년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시작한 스니커즈 판매업체 ‘반스’. 세계적인 스케이터, 서퍼, 스노우보더, BMX 선수들의 스폰서로서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고받으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OFF THE WALL’은 반스의 창조적인 자기표현 정신을 나타내는데요. 반스는 사업 초창기부터 고객이 직접 고른 소재와 컬러로 커스텀한 신발을 제공하며 고객 개개인의 개성 표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강남 반스 매장은 1, 2층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1층에 입구에는 라디오 스테이션 존이 마련돼 LP를 들을 수 있고, 디제이들의 라이브 디제잉도 진행됩니다(토요일 오후 6~8시).

1층 한쪽 벽은 반스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2층에는 신발이나 에코백 등을 직접 꾸며볼 수 있는 커스텀존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패치, 마카, 아크릴물감, 자수기계, 타이다이용 재료 등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티셔츠나 양말 하나만 사도 제공되는 에코백을 사용해 커스텀 체험이 가능합니다. 매주 목, 토 오후 4~8시 열리는 워크샵에 참여하면 작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커스텀존 반대편에 꾸며진 라이브러리존에서는 LP를 듣거나 반스 관련 서적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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