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중부발전 이호태 발전환경처장이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19.11.18
18일 한국중부발전 이호태 발전환경처장이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19.11.18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18~19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9개 발전소 정비, 운전 상주 협력기업 현장 근로자들과 ‘Team KOMIPO를 위한 협력기업 소통·화합 워크숍’을 개최하고 불합리한 관행 개선 및 수평적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이돈규 대한산업안전협회 국장의 ‘산업안전 패러다임의 변화’를 시작으로 중부발전의 ▲재해근절을 위한 소통과 배려의 상생 안전관리 ▲협력기업 건의사항 이행결과 ▲협력기업별로 발전설비 우수 정비사례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협력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발전설비 무고장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협력기업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중부발전과 협력기업간 소통을 원활히 하고 근로환경 개선 및 위해요소 제거를 통해 작업장 안전사고를 근절토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1차 워크숍에서 발굴된 다양한 과제를 조속히 이행했으며 이행 결과를 근로자에게 설명해 중부발전의 소통 노력과 의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근로자들은 중부발전의 소통 노력과 수평적 동반자 관계 구축 의사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감성적 일체감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발전설비 고장을 감소시킬 것으로 확신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워크숍을 통해 협력기업과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불합리한 관행 개선 ▲안전시설 확충 ▲편의시설 개선사항 등을 추가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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