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천지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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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오는 19일 강원도 7시·군 10개브랜드 쌀 10톤이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미국 수출길에 오르는 쌀은 제7회 GTI 국제무역˙투자 박람회(10월 17일~20일)에서 미국 수입업체로부터 쌀수입 상담을 받았다.

수업업체는 박람회 출품 도내 쌀브랜드 (16개 시·군 20개 브랜드) 전부와 잡곡 일부를 수입희망하며 그동안 관계자들과 수출을 협의·추진했다.

수입업체는 국내 농식품을 수입하여 온·오프라인 전문 판매를 하는 곳으로서 이번에 수출되는 강원쌀은 소비자 반응을 조사한 후 인기품목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입을 희망하고 있다.

이번 수출 물량은 10톤(3600만원)으로 박람회 참여업체 중 우선 7시·군(원주1, 강릉1, 홍천1, 횡성1. 철원4, 양구1, 고성개)10개 브랜드 (10개RPC)를 4kg, 5kg 포장단위로 시범 수출하게 된다.

박재복 강원도농정국장은 “강원쌀 인지도와 시장교섭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쌀소비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번 강원쌀 시범 수출후 현지반응에 따라 본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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