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경기도 연천군과 파주시, 강원도 철원지역에 멧돼지 ASF가 발생됨에 따라 18일부터 22일까지 매일 24시간 야생멧돼지 집중포획기간을 지정·운영한다.
군은 야생멧돼지 포획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50명이던 기동포획단 인원을 증원·확대·편성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가평군 전역에 24시간 집중포획을 실시함에 따라 군민은 물론 가평을 찾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하여 산행과 임산물 채취 등으로 입산하는 행위를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으로 산행자제 등의 내용으로 ▲현수막 게시 ▲홈페이지 ▲전광판 ▲IPTV ▲재해문자전광판 표출 등 포획활동을 상시 안내할 예정이다.
또 읍·면에서는 마을방송, 이장회의 등 지역 주민들에게 집중 포획기간 운영과 유의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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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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