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최영석 신임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최영석 신임 대변인.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조승래)이 새 대변인으로 최영석 대전시당 공보국장(42)을 임명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8일 오후 2시 시당 회의실에서 제8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대전시당 새 대변인으로 최영석 시당 공보국장을 임명하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결정은 내년에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시당의 원활한 대언론, 대시민 소통기능 수행을 위한 실무능력 등을 검증해 결정됐다.

최영석 새 대전시당 대변인은 2000년 초반 대전 지역 최초 인터넷 언론을 비롯해 타 지역의 언론사 기자와 일반 기업 홍보팀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지역 일간지인 <금강일보>와 뉴스 통신사 <뉴시스> 대전‧충남지역 본부 등에서 정치부 기자, 대전광역시 대덕구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공보 업무를 담당하는 등 언론, 홍보와 관련한 다양한 업무 경력을 갖고 있다.

최영석 대변인은 “홍보업무와 더불어 시당의 입과 귀를 맡는 대변인으로 역할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더불어민주당이 대전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를 책임지며 시민에게 사랑받는 정당으로 자리해 다가올 큰 선거에서 시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한편 당직개편 차원으로 이뤄진 이번 인사로 기존 대변인은 그 임무를 마무리하고 최영석 새 대변인이 대전시당 대변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최 대변인은 아울러 기존 공보담당 업무도 함께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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