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오는 25일 오후 6시 20분부터 한국전력공사 본사 한빛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 별신굿 탈놀이’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제공: 한국전력) ⓒ천지일보 2019.11.18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오는 25일 오후 6시 20분부터 한국전력공사 본사 한빛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 별신굿 탈놀이’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제공: 한국전력) ⓒ천지일보 2019.11.18

고품격 문화향유 기회 마련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오는 25일 오후 6시 20분부터 한국전력공사 본사 한빛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 별신굿 탈놀이’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에서 12세기 중엽부터 상민들에 의해 연희된 가면극으로 계층 간 갈등의 조화로운 해소와 민중들의 희로애락을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낸 공연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에 사용된 가면인 하회탈은 현재 국보 제121호로 지정돼 있다.

이번 공연은 영호남 문화교류·협력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에게 우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품격있는 문화공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착순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한 이번 공연은 하회 별신굿 탈놀이 보존회에서 선보이며 특히 김춘택 회장을 비롯한 인간문화재 3명과 20여명의 연기자가 참여해 1시간 동안 신명나는 자리를 마련할예정이다.

경북 안동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하회 별신굿 탈놀이를 나주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화려하고 풍성한 전통의 소리와 춤으로 지역 주민에게 신명나는 화합의 마당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전력은 지역청년 창업지원, 1처 1촌 자매결연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 소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발전 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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