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수산식품의 해외 판로 확대 및 신규 거래선 확보 지원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19.11.18
전남 목포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수산식품의 해외 판로 확대 및 신규 거래선 확보 지원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19.11.18

미국 등 6개국 8명 초청 바이어, 15개 수출 기업 참가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수산식품의 해외 판로 확대 및 신규 거래선 확보 지원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오는 20일 초청 바이어 환영 만찬에 이어 21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개최될 수출상담회에는 수산물 가공식품 전반을 취급하는 해외바이어 8명과 목포시 수산식품 수출(준비)기업 15개사가 참가해 1:1 수출 상담을 거쳐 수출·입 MOU를 비롯한 수출·입 계약 체결을 하게 된다.
         
수출 상담은 사전 매칭된 바이어와 수출(준비)기업 간 회당 20분가량 행해지며, 품목·가격·품질·수량·포장 디자인·시장성 등 구체적인 거래 조건 등을 검토해 상담액 및 계약 추진액을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상담 테이블에는 해당 언어 통역원 1인이 배정돼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게 된다. 

아울러 사업 수행기관인 (재)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의 현장기동단 및 기타 FTA컨설팅도 더해져 참가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도울 예정이다.

오는 22일에는 희망 바이어에 한해 수출기업 현장을 방문해 생산 설비 등을 참관한 후 출국함으로써 2박 3일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목포시가 지난 2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2019년 수산물 해외시장개척(지자체 연계마케팅)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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