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월드라떼아트배틀 대회에서 3등을 차지한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박혜빈 학생(왼쪽 두 번째)이 입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
2019년 월드라떼아트배틀 대회에서 3등을 차지한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박혜빈 학생(왼쪽 두 번째)이 입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박혜빈 학생이 ‘2019 월드라떼아트배틀’ 대회에서 3등을 차지했다.

박혜빈 학생은 지난 2016년 월드라떼아트배틀 대회를 처음 경험하고 꿈을 키워왔다. 박혜빈 학생은 3년간 열정을 가지고 연습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5분간 작은 커피잔 안에 화려한 스킬을 뽐낸 박혜빈 학생은 ‘앨리스 뛰어가는 토끼’와 ‘팅커벨과 피터팬’의 예술적 패턴으로 심사위원을 매료시켰다.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엄경자 교수는 “온라인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을 오프라인 실습수업으로 연계한 현장 실습수업이 학생들에게 대회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직업의 성장 가능성과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국내외 대회에서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9년 월드라떼아트배틀 대회에서 3등을 차지한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박혜빈 학생의 작품. 시그니처 패턴- 앨리스 뛰어가는 토끼와 팅커벨과 피터팬 패턴 (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
2019년 월드라떼아트배틀 대회에서 3등을 차지한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박혜빈 학생의 작품. 시그니처 패턴- 앨리스 뛰어가는 토끼와 팅커벨과 피터팬 패턴 (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작년 신설된 학과로 이론과 실무를 갖춘 식음료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온라인 수업과 더불어 오프라인에서 직접 실습할 수 있는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기법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바리스타, 커피 로스팅마스터, 와인 소믈리에, 카비스트(와인어드바이저)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열린 ‘2019 한국 바리스타 팀 챔피언십 대회’에서는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안미숙, 김미혜, 조수진 학생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안미숙, 조수진 학생은 에스프레소, 라떼아트, 창작메뉴를 담당하는 퍼포머스 바리스타로, 김미혜 학생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스토리텔러로 함께 팀을 이뤄 경연을 펼친 끝에 대상을 차지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최근에는 커피로스팅 마스터 자격증 과정도 운영 중이며, 로스팅 기술을 학습하고 실습을 통해 다양한 원두 맛을 제조하는 커피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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