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의회 전경. ⓒ천지일보 2019.11.18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의회 전경. ⓒ천지일보 2019.11.18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예산인지 꼼꼼히 살필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제22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 감사와 2020년도 예산안, 2020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2019년도 정리 추경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인치견 의장은 “행정사무 감사는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집행부에서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없는지, 각종 민원이 제대로 처리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예산 심의도 불필요하거나 과도하게 세워진 예산은 없는지,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예산인지 내용을 꼼꼼히 파악하며 심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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