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11.18
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11.18

학부모 마음관리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 강의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내달 11일, 13일 2일간 오전 10~12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초·중·고 학부모 450명을 대상으로 ‘제2기 학부모 플러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아카데미는 학부모 아카데미를 수료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새롭게 개설한 심화 과정이다.

12월 11일 서울대병원 윤대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학부모와 자녀를 위한 마음관리, 번아웃과 마음충전’을 주제로, 같은 달 13일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서비스융합디자인학과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포노사피엔스’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이들 강사는 학부모들에게 마음 충전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워주고 포노사피엔스 시대의 인재상과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알려준다.

참가 희망자는 18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천정숙 시교육청 지원과장은 “이 아카데미는 학부모들에게 자녀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건강한 관계를 형성시켜 줄 것”이라며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이해하고, 자녀들을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로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