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천지일보 2019.11.18
울산시청. ⓒ천지일보 2019.11.18

12월 15일까지 판매기획전 열어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전국적인 홍보와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전문 쇼핑몰 지(G)마켓, 옥션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늘(18일)부터 12월 15일까지 4주간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판매기획전’을 진행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판매 제품은 지역 특산물, 목공품, 패브릭 제품, 도자기 공예품 등 13개 기업 45개 제품이다.

시는 최근 소비 패턴의 변화에 따라 연평균 40%의 급성장을 이룬 온라인 쇼핑 분야로 판매 영역을 확대하고, 전국의 유사 제품을 비교해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통해 울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상품성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에는 올해 9월말 기준 총 478개(사회적기업 141개, 마을기업 46개, 협동조합 291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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