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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AP/뉴시스】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정부의 휘발유 가격 50% 인상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벌어져 17일(현지시간) 한 주유소가 불에 타 그을려 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국민이 정부에 요구사항을 말 할 수 있지만, 관공서와 은행 등에 불을 지르고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폭도들의 행위"라며 시위를 '폭동'으로 규정했다. 이란 정보부는 시위에 참여한 시민 중 약 1000명을 폭력 행위나 시위를 선동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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