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수도권, 강원북부 지역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 서울역버스환승센터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수도권, 강원북부 지역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 서울역버스환승센터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DB

서울 아침 최저기온 6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일요일인 17일 전국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가을비가 내리겠다.

비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이 집중되겠다. 아침부터 서울, 경기 등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점차 전국으로 확대하겠다.

밤사이 이어지다가 월요일 아침부터 그치기 시작하겠다.

이번 비는 제법 많은 양이 예상된다. 월요일까지 중부지방과 제주 산간에 최고 80㎜,그 밖의 남부에는 5~60㎜의 비가 내리겠다.

일요일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다. 서울 6도, 광주 10도, 부산은 11도가 예상된다.

한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다. 서울 12도, 대전과 대구 15도로 큰 기온변화는 없겠다.

비가 그친 뒤 월요일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겠다. 화요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3도로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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