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해커톤 캠프 사진.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11.16
창업 해커톤 캠프 사진.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11.16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성환)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쏠비치 진도에서 호남·제주권역 국립대학 네트워크 공동공학교육혁신센터(참여대학: 군산대, 목포대, 순천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및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 공동 주관 2019 창업 해커톤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 해커톤 캠프는 국립대학 육성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호남·제주권역 국립대학 간 공동공학교육혁신센터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팀 또는 개인이 보유한 창업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키고 사업모델개발 관련 전문 멘토단(분야: 창업, 자금, 투자, 펀딩 등)을 투입해 멘토링 활동을 통한 창업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된 목적으로 운영됐다.

총 60여명(목포대 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 대해 문일호 학생(제어로봇공학과 4학년)은 “평소 관심 있는 창업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킬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박정훈 학생(전북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3학년)은 “호남·제주권역 국립대학 소속 공과대학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창업 의견을 교류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환 센터장은 “호남·제주권역 국립대학 간 공동공학교육혁신센터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기반으로 교내·외 관계기관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해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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