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기념사진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11.15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기념사진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11.15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재)명학장학회(이사장 최석원)가 천안논산고속도로㈜(대표이사 이선관)의 지원을 받아 주거 취약계층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3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했다.

14일 사곡면 춤다리길에서 실시한 완공 축하 행사에는 마을주민과 이선관 대표, 최석원 이사장,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 공주시청 복지정책과 관계자, 사곡면장 등이 참여해 지붕, 벽지, 화장실, 보일러 등 주거 취약 요소를 보수해 편안한 보금자리를 갖게 된 가정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선관 대표이사는 “공주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며 나눔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한 활동과 기부·후원금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논산고속도로㈜는 매년 공주시, 천안시, 논산시, 전주시 등 지역사회에 정기적으로 모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 장애인복지시설 봉사, 저소득 주민을 위한 동절기 사랑의 연탄 배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전방부대 장병 위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후원, 사랑의 열매 성금모금 참여 등 각종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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