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시청사 주차장에 시설용량 15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돼 정상가동에 들어간 가운데 이번 설비로 전기 사용량의 15%를 대체하고 1500만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될 것으로 보고 있다.(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9.11.15
강원도 동해시 시청사 주차장에 시설용량 15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돼 정상가동에 들어간 가운데 이번 설비로 전기 사용량의 15%를 대체하고 1500만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될 것으로 보고 있다.(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9.11.15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시청사 주차장에 시설용량 15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 완공해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태양광 발전설비 가동으로 연간 193MWh의 전기를 생산해 청사 전기 사용량의 15%를 대체하고 1500만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3억 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가운데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53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등 환경적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의출 동해시회계과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공공요금 절감 에너지 절약 의식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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