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청사 전경.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9.11.15
담양군 청사 전경.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9.11.15

담양과 어울리고 상징성이 높은 디자인 발굴
최우수상 1명 등 총 상금 500만원 규모 진행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만의 특색과 상징성을 담은 디자인을 찾기 위한 ‘담양사랑 상품권 디자인 공모전’을 1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담양과 어울리고 독창성, 대중성, 상징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함으로써 담양만의 특색을 가진 종이상품권의 새로운 디자인을 발굴, 적용해 전국을 대표하는 지역화폐로 거듭나고자 기획됐다.

공모결과 접수된 작품은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300만원), 우수상 1명(100만원), 장려상 2명(각 50만원)으로 총 상금 500만원의 규모로 진행된다.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담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제안서 및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 및 우편접수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담양사랑 상품권은 지역 내 자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담양군 상인협의회에서 발행해 관내 가맹점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담양군은 내년부터 지급예정인 농어민 공익수당 등 정책발행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군수가 직접 발행하고 종류도 종이 상품권에서 카드와 모바일로 확대해 발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 풀뿌리경제과 담당자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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