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죽녹원 월파관에서 ‘2019 슬로투어리즘 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하는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9.11.15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죽녹원 월파관에서 ‘2019 슬로투어리즘 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하는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9.11.15

슬로시티 철학 설명해주는 전문가 양성교육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죽녹원 월파관에서 ‘2019 슬로투어리즘 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담양군 문화관광해설사, 지역주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슬로투어리즘 전문가 양성교육은 국제슬로시티 담양을 방문한 관광객 및 지역민들에게 슬로시티 이념과 철학 등을 설명할 수 있는 전문가(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슬로시티본부가 위탁 운영해 진행했으며 3일간 총20시간의 교과과정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 중 출석률 80% 이상 달성한 26명의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한다.

아울러 출석률 90% 이상 달성한 수강생 중 필기와 실기시험을 통과한 22명이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인증 자격증을 취득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슬로투어리즘 전문가들이 슬로시티의 개념과 실천방식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려주며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추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슬로시티 이념의 조기 정착을 위해 슬로라이프 디자이너, 슬로공동체 지도자 양성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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