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일탈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의왕역과 계원대학로 주변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유해 환경 근절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2019.11.15
지난 14일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일탈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의왕역과 계원대학로 주변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유해 환경 근절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2019.11.15

시민 인식제고 및 계도활동 등 실시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가 지난 14일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일탈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의왕역과 계원대학로 주변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유해 환경 근절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의왕시청소년지도위원(회장 주용훈)과 시 공무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왕경찰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했다.

캠페인은 청소년보호법 준수·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대한 홍보와 함께 청소년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계도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 주변과 의왕역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 행위와 불법 고용, 청소년 술·담배 등 판매 행위, 불건전 불법광고 행위, 기타 청소년 대상 불법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의왕시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유해 업소 업주들의 청소년 보호 의식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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