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대 사범대학 역사교육과와 인천시 고등학교 역사교과연구회가 함께 ‘제7회 인천 역사 과거 대회’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답사 중 참가자들이 서대문형무소역사전시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19.11.15
최근 인천대 사범대학 역사교육과와 인천시 고등학교 역사교과연구회가 함께 ‘제7회 인천 역사 과거 대회’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답사 중 참가자들이 서대문형무소역사전시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19.11.15

서울 지역 독립운동 유적지 답사

서대문형무소·경교장 등 독립 운동 유적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는 인천시 고등학교 역사교과연구회와 함께 ‘제7회 인천 역사 과거 대회’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 유적지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답사는 인천대학교 역사교육과 대학생들이 주체가 돼 ‘우리 선조들의 독립 열기를 따라서’라는 주제로 서대문형무소, 경교장 등 서울 지역의 독립 운동 유적지를 수상자들에게 안내하는 답사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1919년 3월 1일,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자 서울에서 독립선언서를 발표하면서 전국적으로 대규모 항일독립운동이 일어났다. 같은 해 4월 11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임시정부가 선포됐으며, 2019년이 100주년이 돼 이를 기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역사교육과는 인천대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참가 고교생들에게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한 것은 물론 인천대학교 소개 및 입학에 대한 정보도 설명했다.

인천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인천·경기 지역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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