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감성 골목 ‘창신동’에서 이야기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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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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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역사를 안고 도시재생사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창신동을 찾았습니다.

900여개 공장들이 밀집한 ‘창신동 봉제거리’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공장들이 모인 봉제 산업 집적지입니다. 특히 하청공장이 밀집한 647번지 일대는 살아있는 봉제거리박물관입니다. 골목에서는 오토바이들이 자제를 싣고 바쁘게 오갑니다.

오르막길과 계단을 거쳐 돌산마을로 향합니다. 절벽이 병풍처럼 마을을 휘감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창신동 낙산은 일제의 채석장으로 사용됐습니다. 이곳에서 채취한 화강암으로 옛 서울역, 한국은행 본점, 옛 서울시청, 조선총독부 건물이 지어졌습니다.

해방 이후 채석장 사용이 중단된 뒤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어 지금과 같은 마을을 이뤘고, 이제 채석장 절벽은 창신동의 명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곳에는 11월 중 채석장전망대가 문을 열게 됩니다. 전망대는 서울 도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3층과 2층 카페로 구성됐습니다.

언덕을 오르자 나무 형태의 철제 조형물 뒤로 ‘창신동소통공작소’가 보입니다. 이곳은 2014-2015 ARKO 공공미술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일상 생활 속 창작활동을 위해 설립된 공간입니다.

창신동소통공작소 바로 앞에는 드라마 촬영지로 사용된 주택이 있습니다.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길라임(하지원)이 살던 집이자 ‘도깨비’에서 써니(유인나)가 살던 집이죠.

창신동소통공작소에서 조금 내려오면 ‘산마루놀이터’가 있습니다. 종로구청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산마루놀이터는 열린광장, 9m 정글짐, 공무홀 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창신동, 좁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골목에서 마을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손길과 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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