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유네스코 창의 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축하 기념식을 오는 18일(월) 오후 2시 치악예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원주시민과 함께 문학 창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원주시는 지난 10월 31일 유네스코 프랑스본부로부터 ‘유네스코 창의 도시 네트워크’ 문학 도시 가입을 공식 승인받았다.

원주매지농악보존회의 국악관현악 식전공연에 이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김광호 사무총장이 원창묵 원주시장에게 유네스코 창의 도시 네트워크 가입 지정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예정돼 있으며 축하 행사로 축시 낭송, 원주 출신 음악 영재 한재민 군의 첼로연주와 원주시립합창단의 공연 등이 준비됐다.

원주시에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문학창의도시가 시민들에게 피부로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추진과 더불어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우리 원주시가 지역의 다양한 추진 주체들과 협력해 유네스코 창의 도시 네트워크 가입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많은 원주시민이 기념식에 참여해 기쁨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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