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가 13일 본부 상황실에서 철도건설 및 개량사업에 참여 중인 36개 협력사와 상생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천지일보 2019.11.15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가 13일 본부 상황실에서 철도건설 및 개량사업에 참여 중인 36개 협력사와 상생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천지일보 2019.11.1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장봉희)가 올해 중점 추진 중인 3-ZERO(사고·부패·이월 제로) 운동의 일환으로 수도권본부 상황실에서 철도건설 및 개량 사업에 참여 중인 36개 협력사와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안관 운영·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등 공단의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설명하고 청렴문화 정착 방안 및 연도말 예산집행 극대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주52시간제 시행에 따른 시공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공단과 협력사가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장봉희 수도권본부장은 “수도권 철도건설현장은 타 지역에 비해 난공사 구간이 많고 사고발생 시 그 파급력이 더 크다”며 “악조건 속에서도 공단과 협력사의 상생 협력을 통해 연말까지 사고·부패·이월 제로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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