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거주 247명 모집… 오는 19~27일 온라인 접수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동계 방학기간 중 안산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시정 행정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참가자 247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인 14일 현재 안산시에 주소를 둔 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사이버대학, 방송통신대학, 학점은행제대학, 해외 소재 대학, 대학원생, 중퇴생, 휴학생 및 최근 1년 이내 동일사업 참여자(2018년 하반기 학기 중, 2019년 동계·하계, 상·하반기 학기 중 참여자)는 제외된다.

또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은 우선 선발 대상이나 복지급여 및 자격 변동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회복지 담당자와 사전 협의 후 신청해야 한다.

선발은 전산에 의한 공개 랜덤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학생들은 하루 7시간 또는 4시간을 선택해 시·구청, 행정복지센터 및 시 산하기관 등에서 근무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정체험연수에서의 현장 경험이 개인의 역량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