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8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천지일보 2019.2.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8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천지일보 2019.2.8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도 떨어져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지역 등에 내린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전북과 경북은 오후부터 비가 오는 것이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다.

경기 동부지역과 강원 내륙, 산지에는 아침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예상 적설량은 1~3㎝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4~9도로 춥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보다 나빠져 경기 남부지역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충남은 오후부터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나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얼어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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