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첨]대한석탄공사, 몽골과기대 교수 초청 사진 ⓒ천지일보 2019.11.14
대한석탄공사가 몽골 과학기술대학교 교수들이 장성광업소 갱도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대한석탄공사) ⓒ천지일보 2019.11.14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대한석탄공사가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강원 원주시 본사와 태백시 장성광업소 등에서 몽골 과학기술대학교 교수 3명을 초청해 기술교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한석탄공사와 몽골 과학기술대학교간 지난 2월에 체결한 MOU를 토대로 양 국가 간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몽골 과학기술대학교 지질광산학부 학장, 학과장, 교수로 구성된 초청인원은 대한석탄공사 69주년 기념 심포지움에 참석했고, 장성광업소를 방문해 지하광산 입갱 및 갱외시설을 둘러보고 갱내채탄 기술을 공유, 상호 발전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은 “이번 초청연수를 통하여 공사의 세계적인 갱내채탄 기술력을 알리고, 양 국가간 갱내채탄 협력방안 및 인력양성 방안을 구체화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몽골 갱내채탄 광산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교류협력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석탄공사는 향후 몽골 과학기술대와 인적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갱내 채탄 기술 협력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