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14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19.11.1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14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19.11.14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주요 입시업체들은 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각 영역별로 1, 2등급 커트라인 예상 점수를 내놨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입시업체별 국어영역 1등급 커트라인 예상치를 살펴보면 유웨이·메가스터디교육·커넥츠스카이에듀·이투스는 91점, 종로학원하늘교육은 92점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현저히 높은 점수다. 수능 체제 도입 후 가장 어려웠다고 평가받는 지난해 국어영역 1등급 추정치는 84점이었다.

국어영역 2등급 커트라인 예상치는 메가스터디교육과 커넥츠스카이에듀가 85점, 유웨이·이투스·종로학원하늘교육은 84점이었다.

수학영역 가형은 5개 업체가 모두 1등급 커트라인을 92점으로 전망했다. 2등급 커트라인 예상치는 이투스와 종로학원하늘교육이 85점, 커넥츠스카이에듀·유웨이·메가스터디교육은 84점이었다.

나형의 경우 1등급 커트라인 예상치는 입시업체 모두 84점으로 예측했다. 2등급 커트라인은 종로학원하늘교육·메가스터디교육·이투스가 76점, 유웨이가 75점, 커넥츠스카이에듀가 74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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