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밝게 웃고 있다.ⓒ천지일보 2019.11.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밝게 웃고 있다.ⓒ천지일보 2019.11.8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수능 한파 속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향해 수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14일 유 부총리는 비장애인 수험생들의 수능 종료시각인 이날 오후 5시 40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떨리는 마음으로 한 문제 한 문제 풀어나갔을 55만여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마쳐 다행이다. 수고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의 노력이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면서 “혹시 마음 속 아쉬움이 남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계속해서 여러분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학부모와 교사들을 향해서도 “수험생들에게 쏟아준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누구보다도 애쓴 수험생들을 위해 따뜻한 말 한마디와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유 부총리는 또 “긴 시간 애쓰고 있는 우리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마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의 경우 8시 20분에 수능 시험을 모두 마치게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