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4차 산업혁명 대비 조직체계 구축
광주시, 4차 산업혁명 대비 조직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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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청사 전경.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19.11.14
광주시청 청사 전경.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19.11.14

내년 상반기 조직개편안 입법예고… 4실·8국·2본부·67과로
4차산업 혁명 AI산업 육성 전담기구 인공지능정책과 신설
생애주기별 사회적 돌봄·지원기능 강화…여성가족국 신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민선 7기 핵심현안을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관련 조례·규칙을 14일 입법 예고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건설과 청년문제에 통합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여성가족국을 신설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먹거리인 인공지능산업을 선점·육성할 전담조직인 인공지능정책과를 신설하는 등 민선 7기 핵심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혁신과 성과중심으로 기구 및 정원을 조정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사회적 돌봄 서비스 확대 등 출산·보육·아동정책과 여성·청소년·청년의 권익보호와 지원정책을 생애주기에 맞춰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여성가족정책관을 국 단위로 격상한다.

특히 기능을 여성가족과와 출산보육과로 분리·확대함은 물론, 자치행정국의 청년정책과 업무를 이관해 여성가족국에서 체계적으로 총괄 추진한다.

또한 기존 전략산업국을 인공지능산업국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와 괄년 인공지능 관련 데이터센터 구축 등 기반조성과 기술개발·인재양성 등 산업지원 업무를 전담할 인공지능정책과를 신설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광주를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본격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의 물관리 일원화 정책에 따라 수량, 수질, 재해예방 업무가 하나의 일관된 체계에서 균형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환경생태국 내에 물순환정책과를 신설한다. 아을러 하수업무를 분리·전담하기 위해 기존 생태수질과를 하수관리과로 변경한다.

혁신도시담당관은 혁신도시를 포함한 지역혁신과 국가균형발전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균형발전정책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소속도 기존 기획조정실에서 자치행정국으로 변경된다. 남북교류협력과는 평화기반조성과로 기능과 명칭이 변경돼 현재 남북교류 업무 이외에 평화 및 이주민 관련 업무를 총괄 관리한다.

또한 ‘지자체 기구·정원 규정’ 개정에 따라 의회 전문위원 수가 확대돼 특별전문위원이 신설됨에 따라 시의회 예·결산 심의 기능의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시기구인 국 단위 수영대회지원본부는 수영대회 종료로 폐지되고, 문화관광체육실 체육진흥과 소속 담당 단위로 이관돼 레거시 사업 등 후속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 기구는 기존 4실 7국 3본부 67과에서 4실 8국 2본부 67과로 조정되며, 총 정원은 3721명에서 소방 현장기능 강화를 위한 소방직 86명을 포함해 200여명이 늘어난다.

입법예고된 조직개편(안)은 다음달 13일까지 열리는 시의회 284회 정례회에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며, 통과되면 내년 1월 1일자로 공포·시행된다.

김광휘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조직개편(안)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사회적 환경변화와 저출산 등 인구문제에 선제적·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조직 효율성과 성과를 높이는 데 역점을 뒀다. 민선7기 핵심 현안인 인공지능 중심도시 조성과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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