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 및 인천애뜰 전겨.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9.11.14
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 및 인천애뜰 전겨.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9.11.14

내년 3월까지 24시간 제설대책 상황실 운영

제설자재·장비확보 정비 및 단계별 비상근무체계 유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겨울철 강설로 인한 교통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종합건설본부는 올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도로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해 24시간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강설예보에 따른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올해는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염화칼슘살포기 12대를 추가 구매와 제설용 염화칼슘도 예년 대비 충분한 양을 확보했다.

제설차량 41대중 자체 10대를 운영하고, 구청지원 31대는 11월말까지 각 구에 지원할 예정이며, 제설함 572개는 11월말까지 간선 도로변에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제설함 내에 염화칼슘을 시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설용 삽과 장갑을 비치 할 계획이다.

유호상 종합건설본부장은 “인천대로에 제설차량을 추가로 배치하고, 고갯길, 교량, 지하차도 구간 등 취약지역 제설함 설치 및 담당구역 지정, 관리 등 원활한 도심 교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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