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유진섭 시장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 유진섭 시장이 14일 서울 농협은행 본부에서 개최된 ‘2019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시상식에서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은행 주관으로 지역농업과 농촌 발전, 농업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발해 시상한다.

유 시장은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으로 시설원예 스마트팜 지원을 통한 농업인력 대체 등 변화하는 농업에 대응하고 산지유통 통합마케팅 육성을 통한 농산물 명품화 추진과 축산악취 중점관리로 ECO 축산 조성에 앞장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청년 농업인 유입환경 조성,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등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힘써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에게 이 상을 바치고 싶다”며 “생명 산업인 우리 농업이 지속 가능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농업인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