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가 13일 천안시내 한 호텔 연회장에서 개최한 ‘제6회 이른둥이 희망파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 천안병원)천지일보 2019.11.14
순천향대 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가 13일 천안시내 한 호텔 연회장에서 개최한 ‘제6회 이른둥이 희망파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 천안병원)천지일보 2019.11.14

이른둥이… 몸무게 2.5㎏, 재태기간 37주 미만
이른둥이와 가족 초청해 건강 기원하는 행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센터장 송준환)가 13일 ‘제6회 이른둥이 희망파티’를 개최했다.

천안시내 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희망파티에는 22명의 이른둥이와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뷔페식 점심식사, 강좌, 감동스토리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날 권택부 천안이화병원 원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은 초청강연을 통해 이른둥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될 다양한 육아법을 제공했다.

이어 감동스토리 공유 시간에서는 이른둥이 가족들이 직접 참여해 애틋한 육아 이야기를 발표했으며, 참석 가족들은 따뜻하게 위로하며 각자가 터득한 육아 노하우도 아낌없이 나눴다.

송준환 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희망파티는 힘든 과정을 이겨낸 이른둥이와 부모를 위로하고, 용기를 주는 자리”라면서 “이른둥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센터는 언제나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는 몸무게 2.5㎏, 재태기간 37주 미만에 태어난 ‘이른둥이’와 가족들을 초청해 건강기원행사로 희망파티를 연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