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오전 7시 40분부터 전주여고 정문 앞에서 수능을 보기 위해 입장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제공: 전북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11.14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오전 7시 40분부터 전주여고 정문 앞에서 수능을 보기 위해 입장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제공: 전북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11.14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오전 전주여고 시험장 앞에서 수험생을 응원했다.

이날 오전 7시 40분경 도착한 김 교육감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고사장 앞에서 학생들을 맞았다. 김 교육감은 힘찬 응원과 함성 속에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시험장에 도착한 수험생들에게 악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교육감은 “우리 수험생들이 그동안 해왔던 대로 자기 자신을 믿고 아는 문제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선을 다해 시험을 치르고 모든 학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수험생들의 입실이 거의 완료된 8시경 감독관실로 이동해 감독관들에게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며 “부정행위가 발생했을 시 최대한 학생 편에서 대처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학교장에게도 “수험생들이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난방이나 환기 등 시험실 환경에 신경을 써주시라”고 각별히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