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김영철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118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54만 8천여명이 시험을 치릅니다.

영하권으로 떨어진 추위에도 수능 시험장 입구는 선생님과 후배들이 나와 수험생들을 응원했습니다.

‘풀어도 정답, 찍어도 정답’이라는 재밌는 글귀와 북을 치며 긴장한 선배들의 사기를 북돋웠습니다

후배들의 열띤 응원을 받은 수험생은 수험표를 확인한 뒤 시험장으로 들어갔습니다.

가족들은 수험생의 어깨를 다독이며 좋은 결과가 있도록 격려했습니다.

입실 마감 시간이 다가오자 경찰차를 타고 와 급하게 뛰어 들어가는 수험생도 보였습니다.

자리에 앉은 수험생들은 긴장된 마음으로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오랫동안 준비한 시험인 만큼 수험생 여러분 시험 잘 치르시길 바랍니다.

(촬영: 김영철 기자, 편집: 황금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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