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이 14일 오전 무안 남악고등학교 앞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11.14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14일 오전 무안 남악고등학교 앞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11.14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7개 시험지구 46고사장에서 1교시(국어, 영어) 결시율이 8.08%를 보이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남의 7개 시험지구 응시예정 인원은 1만 5930명이며 결시자수는 1287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결시율 7.05%(1만 7688명 중 1247명 결시)보다 1.03%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목포 7.68%, 여수 10.65%, 순천 9.53%, 나주 6.40%, 광양 7.36%, 담양 2.74%, 해남 8.19%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총 응시예정 인원이 지난 2019년에는 1만 7688명이었으나 2020년에는 1만 5930명으로 나타나 전남의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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