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미쓰 아줌마’ ‘슬플 때 사랑한다’ 등 많은 드라마를 썼으며 간간이 라디오 작가로도 활동한 송정림은 독자들이 잘 아는 감수성이 풍부한 에세이스트다. 날마다 이른 아침에는 단 한 줄이라도 에세이를 쓴다.

교사 생활을 할 때부터 지금까지 해온 습관이다. 그 성실함은 아마도 따라올 이가 많지 않은 것이다. 이번에 송정림 작가가 쓴 에세이는 오페라를 소재 삼아 사랑을 해설했다. 그래서 산-다 시리즈에서는 드라마 작가도 아닌 라디오 작가도 아닌, 그리고 수필가도 아닌 ‘사랑 해설사’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여봤다.

송정림이 그동안 음악, 시, 소설 따위의 명작을 통해 인생을 이야기했다면 이번 ‘이 순간 사랑’은 오페라 서른 세 가지를 소재 삼아 인간의 사랑을 이야기했다.

송정림 지음 / yeon doo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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