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고시실 일반 합격생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19.11.14
국가고시실 일반 합격생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19.11.14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2019년 국가직 공무원 7급 선발시험(세무직)에 졸업생 1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호서대 미래인재개발센터에서 배출된 7급 공무원은 올해에만 3명이 되었다. 센터는 올해에 7급 공무원 외에도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1차 시험 합격자도 배출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는 엄격한 시험을 통해 국가고시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을 선발하고 국가고시실에서 3명의 영역별 전문 지도교수의 집중적인 개별학습 지도 결과로 분석된다.

호서대는 2018년부터 미래의 국가인재를 육성하고 배출하기 위해 준비해 왔고 미래인재개발센터를 설치해 고위공무원, 공인회계사 등 공공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및 교육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합격생 특강과 저명인사 초청 특강 등을 통해 학생들의 동기부여에도 신경 쓰고 있는 것도 큰 특징이다. 최근 7급 공무원 합격자와의 특강을 진행했고 지난 9월에는 삼일회계법인 파트너와 함께하는 시간도 개최한 바 있다.

조정현 미래인재개발센터장은 “공무원, 회계사, 세무사 합격 등의 성과로 국가고시실 학생들이 ‘할수 있다,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된데 더 큰 의의가 있다”며 “축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호서대학교의 대표적인 우수인재 배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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