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렬 교수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11.14
이상렬 교수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11.14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융합전자공학부 반도체공학전공 이상렬 교수가 전기전자재료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상렬 교수는 한국 전기전자재료학회 논문지 및 국내외 저명 학술 논문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공로가 인정돼 2019년도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상렬 교수는 올해 실리콘박막 트랜지스터를 대체할 비정질 산화물반도체 박막 트랜지스터 개발과 투명전도막 개발에 성공, 논문을 발표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국 뉴욕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상렬 교수는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뿐만 아니라 해외 저명 학회 및 논문지, SCI급 학술지 등에도 여러 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왔으며 다수의 해외 국제학술대회에서 기조강연 및 초청강연을 수행하고 있다.

이상렬 교수는 “반도체 산업에서 기존의 기술을 뛰어넘는 비정질 산화물 물질을 이용해 차세대 집적회로에 적용함이 가능해짐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국내 반도체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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