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왼쪽 6번째)이 원주시 원창묵 시장(왼쪽 7번째)과 13일 원주시청에서 철도자산의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천지일보 2019.11.13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왼쪽 6번째)이 원주시 원창묵 시장(오른쪽 5번째)과 13일 원주시청에서 철도자산의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천지일보 2019.11.1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개통 예정(2021년)에 따라 원주시 구간 폐선부지의 활용 가치 제고를 위해 원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중앙선 만종역에서 신림역 구간의 폐선부지에 대한 철도자산 개발사업과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 공동의 목표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공단은 철도유휴부지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자체와 교류·협력을 강화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폐선·폐역의 철도 유휴부지 개발을 위해 전국의 지자체와 협력해 청년창업센터·자전거도로·산책로 등 주민친화공간을 조성함과 동시에 복합역사·역세권의 개발을 통해 국유재산의 가치를 증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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