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11.13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11.13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가 오는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원활한 교통편의를 위해 먼저 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조정했다. 이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해 교통 이동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며, 배차 간격을 줄이기 위해 버스 75대를 동원해 아침 시간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관용차 등을 관내 각지에 순찰한다.

특히 각종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비상 의료지원반과 구급 차량을 시험장 주변에 파견하고 각 시험장 주변 소음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소음 점검반을 배치하는 등 100여명의 공무원을 동원할 계획이다.

또 김천시 각 봉사단체에서 지원한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수험생을 위해 따뜻한 음료와 초콜릿을 제공하는 봉사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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