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13일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성군 군민문화운동’ 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19.11.13
보성군이 13일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성군 군민문화운동’ 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19.11.13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13일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성군 군민문화운동’ 운영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에서 문화운동 운영위원 50명이 위촉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촉 위원들은 오는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군민문화운동 전개에 나선다.

보성군 군민문화운동은 군민 참여형 운동이며 운영위는 3대 실천과제인 ▲의·예·다향 보성 ▲청정·친절 보성 ▲안전보성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자발적으로 발굴·추진하며 군민문화운동이 군민의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철우 군수는 “올해 남도의병 역사공원 유치를 위해 군민이 하나 되어 앞장서는 모습을 보며 보성군 대통합 시대가 열렸음을 느꼈다”며 “군민문화운동이 다양한 방면에서 새로운 보성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민문화운동이란 군민의 군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군민의 자발적·능동적 실천을 통해 군민중심의 군정운영으로 체질변화를 도모하고 주변의 일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자는 인식공유와 문화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운동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