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 D.C. 북동쪽에 위치한 메릴랜드주 하워드카운티 경제개발공사를 견학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19.11.13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 D.C. 북동쪽에 위치한 메릴랜드주 하워드카운티 경제개발공사를 방문해 대화 나누고 있다.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19.11.13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 D.C. 북동쪽에 위치한 메릴랜드주 하워드카운티 경제개발공사를 방문했다.

이도재, 최성임 남양주시의회 의원과 함께 방문해 양 도시의 경제, 청소년, 공무원 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이어 혁신기술 및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는 이노베이션센터를 견학했다.

이날 방문에서 조광한 시장은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밎 Larry Twele 경제개발공사 사장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눴으며,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파트너십을 확립하길 희망한다는 내용의 증서를 전달받았다.

또한 하워드카운티는 시민 20명으로 구성된 자매도시위원회를 발족해 남양주시와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조 시장은 수잔 리 메릴랜드주 상원의원, 박충기 전 미 연방특허청 행정판사, 박성우·이대건 자매도시위원회 공동위원장, 매튜 리 고문 등 위원들을 만나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 방문단은 오는 15일까지 버지니아주 비엔나시를 방문해 미래 협력 사업에 관해 논의하고, 뉴저지주 포트리자치구와 우호교류 협력 의향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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