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원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4/5기 수료식.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평생교육원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4/5기 수료식.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평생교육원이 지난 9일 ‘2019년도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학 WM관 트레이닝룸에서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40명(4기-야간반 13명, 5기-주말반 27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및 전라북도 간호조무사회 표창장, 공로상 등 시상이 진행됐으며, 전라북도 간호조무사회 최영란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원광보건대는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4/5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을 개설, 총 700시간(이론 360시간, 실습 340시간)의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수료식을 마친 4/5기 교육생들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의거, 올해부터 수급자 가정방문 등을 통해 간호 및 진료 보조, 요양에 관한 상담 등을 제공하는 장기요양요원으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마지순 원광보건대 평생교육원장 교수는 “교육과정이 진행된 9개월 동안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전원 수료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향후 일선 현장에서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내년 2월부터 실시될 예정된 ‘6/7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수강생은 현재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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