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에서 11일 개최된 2019 근대5종 아시아 선수권대회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이지훈(국군체육부대)이 금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제공: 대한근대5종연맹) ⓒ천지일보 2019.11.13
중국 우한에서 11일 개최된 2019 근대5종 아시아 선수권대회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이지훈(국군체육부대)이 금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제공: 대한근대5종연맹) ⓒ천지일보 2019.11.13

 

아시아선수권대회 남녀 개인·단체 金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중국 우한에서 11일 개최된 2019 근대5종 아시아 선수권대회서 이지훈(국군체육부대)이 개인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출전권을 추가 획득했다.

이지훈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 후 부상 회복을 위해 1년간 노력한 결과, 이번 아시아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중국(LUO Shuai 2위, ZHANG Linbin 3위), 카자흐스탄(ILYASHENKO Pavel 4위)을 일찌감치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우리나라 근대5종은 전웅태(광주광역시청)에 이어 김세희(부산광역시체육회), 이지훈(국군체육부대)까지 현재 3명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변창흠 대한근대5종연맹 회장은 “올림픽 출전권 추가 획득과 도쿄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해 골드프로젝트팀에 총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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