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 11일 오후 7시부터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019 광주 교육가족의 날 희망스쿨데이 공연장 가는 날 ‘갈라콘서트 영웅’ 관람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관람에 앞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11.13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 11일 오후 7시부터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019 광주 교육가족의 날 희망스쿨데이 공연장 가는 날 ‘갈라콘서트 영웅’ 관람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11.13

관내 68개교, 학생 및 교직원 1200여명 참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 11일 오후 7시부터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019 광주 교육가족의 날 희망스쿨데이 공연장 가는 날 ‘갈라콘서트 영웅’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에게 질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내 학교 68개교 학생 및 교직원 등 1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아시아공연예술위원회의 교육기부를 받아 진행됐다. 올해 3번째 ‘공연장 가는 날’ 관람 행사로 뮤지컬 배우 강태을을 비롯한 배우들과 오케스트라 호남필하모닉 등이 출연해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영웅’의 주요 장면들을 공연했다.

지난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이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공연장 가는 날’ 행사는 그동안 기부형태의 제한적 프로그램 운영에서 벗어나, 올해는 광주시교육청에서 수준 높은 문화체험에 대한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별도예산을 책정했다.

특히 공연 횟수 및 프로그램을 대폭 늘려 상반기 뮤지컬 ‘영웅’에 이어 하반기에는 뮤지컬 ‘맘마미아’ 관람을 이미 진행한 바 있다.

행사에 직접 참석해 공연을 관람한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올해 진행된 광주희망스쿨데이 ‘공연장 가는 날’ 행사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혁신적이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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